자기계발서가 거기서 거기리는 말들이 많다. 몇몇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사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며 돈 낭비라고도 한다.
그러나 게으르고 나태한 나는 자기계발서를 볼 때마다 새롭고,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마치 우리 목사님 말씀처럼..)
그러다보니 내가 읽은 책은 성경에 관려한 책을 제외하면 대부분 자기계발서였던거 같다. 그 중 기억에 남은 책은 '적은 내안에 있다' 와 '단순하게 살아라' 인데, 전자는 자신과 자신 내면을 분리해 인격화한 것이 흥미로웠고, 후자는 항상 복잡하고 쓸데없는 걱정과 생각을 많이하는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최근 베스트셀러가 된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보고 정말 내가 듣고 싶었던 것을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교회에서 목장을 하면서 대부분의 청년들은 자기 자신의 비전을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한다. 자기 비전을 향한 강한 목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정말 잘 해나가고 있는건가?' 를 걱정하는 청년이 있는가 하면 뚜렷한 목표가 없어 방황하는 청년들도 있다. (책에서는 화살형과 종이배형으로 표현하고 있다.)
목장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때, 난 그저 들어주는 것 말고는 해줄 수 있는게 없었다. 왜냐하면 나 역시 똑같은 고민을 하기 때문이다. '같이 기도해 보자' 라는 말밖에 해주지 못했다. (물론 열심히 이야기을 들어주고 말해주기도 하지만 항상 결론은 이거였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조심스럽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또한 청년의 때에서, 자기 미래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책에도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당신에게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줄 뿐이다.
끊임없이 열심히 고민해서 나에게 최선을 것을 찾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무엇보다도 이글을 읽는 당신은 무한한 가능성있고, 누구보다 개성적이고 멋진 사람이며,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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